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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코인패치펌) 리플등 CEO들이 BTC, XRP의 미래에 언급

어제 다보스로 해서 열린 CNBC 주최 패널 토론에서 미 리플 사의 CEO인 Brad Garlinghouse씨나 BCG 디지털 벤처스의 설립자 Jeff Schumacher씨 등이 향후 가상화폐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말했다.

 

이 토론 중, 리플 CEO인 Garlinghouse 씨는 XRP와 BTC를 비교하면서 통화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언급했다.

 

오늘날 비트코인은 확장성 문제나 PoW 모델에 한계가 있지만, 이러한 문제에 종사하는 개발자도 많아 앞으로 개선되고 보급될 가능성은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제로가 될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Glen 씨가 말한 대로 ‘가치의 저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리플은 XRP를 바탕으로 개발 중이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에 비해 스케일링이 훨씬 뛰어나고, 또 비트코인보다 낮은 가격으로 빠른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Garlinghouse 씨는 이런 식으로 결제 기능에 초점을 맞출 경우 BTC가 아닌 XRP에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XRP의 보급이 미치는 영향이란

 

또한 Garlinghouse 씨는 XRP의 보급으로 인해 현재의 금융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는 현재 국제결제시스템을 위해 10조 달러(약 1,000조 엔)를 지출하고 있으며, 만약 가상화폐 유동성을 이용한 실시간 국제간 결제가 가능해지면 10조 달러가 뜨게 된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뜬 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모든 산업이나 은행 서비스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 씨티은행은 국제간 유동성 관리의 13%를 차지해 국제간 거래만으로 한 해 80억 달러(약 8758억 엔)나 되는 이익을 내고 있다. 이 부분에 큰 변화가 생겨날 것이다.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술이 거대 금융기관의 형태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것도 발언하고 있다.

 

 

가상 통화, 블록 체인 보급의 열쇠란

 

Garlinghouse 씨는 가상 통화 블록 체인 업계의 성숙화에 필요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규제 당국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가상 통화라고 말하면 다크 웹 '실크로드'에서 불법 거래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도 실제로 유스케이스나 이용 사례를 세상에 빨리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 전세계 정부는 가상통화의 투명화를 진행해야 하며 미국 정부는 약간 그 부분에서 뒤처져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ICO에서의 사기 행위 등에 제대로 대응하는 자세는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규제 당국의 노력이 이 산업 전체의 성숙화로 이어진다고 결론지었다.

 

또 이 토론이 끝날 즈음 사회자부터 출연자를 향해 언제 이 신흥기술이 보급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날아왔다.

 

BCG 디지털 벤처스의 설립자 Jeff Schumacher 씨는 "올해 말경에는 나름대로 기술력 향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금융서비스가 처음 대두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증명기술 등으로 두각을 드러낸다고 고찰하고 있다. 아마 3년 후쯤에 이 움직임이 나올 것 아닌가." 

 

라고 견해를 말했다.

 

리플 CEO인 Garlinghouse 씨는 단기간에 큰 임팩트를 주겠다는 생각이 만연해 장기적인 영향력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기까지는 적어도 5년이 걸릴 것이다. 라며 신중한 표현으로 주장했다.

https://coinpost.jp/?p=65931